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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최대 '은퇴자 마을'의 폭망 "행복한 노년? 현실은 달랐다" 덧글 0 | 조회 22 | 2024-06-21 13:1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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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곡성역에서 섬진강을 따라 남쪽으로 차로 30분 이동하면 죽곡면 한 자그마한 마을에 도착한다. 전직 장관과 군수 부부가 합작해 만든 은퇴자 마을인 ‘강빛마을’이다. 이곳에는 펜션과 카페, 단독주택이 어우러져 있다. 최고 524m 화장산 남서 측에 걸쳐 있는 만큼, 입구부터 얕은 오르막이 펼쳐진다. 길을 따라가면 펜션 안내소를 중심으로 적색 벽돌로 지어진 2층짜리 주택들이 좌우로 펼쳐져 있다. 목(木) 구조지만, 빨간 벽돌과 커다란 창을 활용해 유럽 같은 느낌을 자아낸다. 한옥과 양옥의 특징을 모두 살렸다. 강촌마을은 한때 전국 최대 은퇴자 마을로 주목을 받았던 곳이다. 그러나 교통망과 병원 등을 이용하기 어렵다는 평가가 나왔고, 결국 열악한 인프라로 인해 점점 찾는 이가 줄고 있는 실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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