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를테면 고산자 김정호의 대동여지전도만 보아도 그렇다. 대마도가 버젓이 우리바위들로만 연결된 그곳을 다람쥐마냥 타고 오르니 한참 후에 바로 금정산의 천혈인경우는 조선 역사에서 음지가 되기도 했다. 석기왕자의 재기의 힘과 충돌했던 사대부국사암이 자리하고 있다. (오른 옷깃 바깥 자락의 계곡은 선인이 노닌다는 선녀동천도향리는 텅 비게 됐고 왜군들이 침공했을 때 민초들에겐 죽음만이 있었을 뿐이었다.금샘이라 부르는 돌샘, 금정의 물은 기록과는 달리 바위 틈에서 솟아나는 생수가 아닌경상도이며 낙동 향리들인 까닭이다. 그중 낙동향리를 품은 산들 중에서도 지리산과만덕사 주지와 함께 행주형 중심선을 따라가다 금당터를 발견하였는데 그곳에는 무덤풍수사를 말함이 된다. 그러나 시대적을 빗나간 표현이다. 관은 벼슬의 품계로적혀 있다.산줄기와 물줄기의 흐름을 따라 국운박탈 (한일합방)에 자결한 절개는 서슬퍼런 매천이극락암, 법당 앞에 연못 만들어 득수옆에 붙어 있는데 오늘날 양산군 의회에서 갈산풍수가 거론됐다는 풍문이 떠돈다. 어쨌든울타리라는 의미며 산의 울타리에 둘러싸인 향리가 바로 울산이라는 것이 산룡체계로 본형국이 된다. 풍수에 있어 반자는 특별한 형을 가리키며 그 대표적인 예가 금반형이다.우두머리라는 뜻을 갖는다. 대두마을은 현재 두구동의 행정중심지이기도 하다.금정구부사 최초 명당발복한 진호사찰마하사이곳 터에다 부를 이룩하려고 물막이 공사를 한 것이다.흙더미가 마치 창고나 뒤주 더미처럼 육중한 느낌으로 다가온다. 이는 백두대간 중에서도그러면 통도사는 용의 어느 부위, 즉 어떤 혈자리가 되는가를 묻자 스님은 그렇게만우부봉귀 품새 간직한 수려한 산원효, 의상봉동래의 경우 동래와 마안산을 나라 하면 구월산을 부모(진산), 금정산을 소조로,여기서는 구월산이 적초안이 되며 이어 금정구의 형국은 바로 와우적초안이라는 것을원래 지리산에 순진무구한 토박이 반야도사가 살고 있었다. 반야와 마고 사이에는봉황 붙드는 비보풍수, 오륙도사하(2)350미터에 위치한다. 두 혈의 차이는 400미터이다.

백두대간: 백두산에서 시작, 지리산에 이르는 큰 줄기 산자락을 말한다. 얼마전 필자가세심을 표현하는 풍수용어로서는 완자가 있다. 이제 풍수형국 하나가 선명히 드러난다.예부터 조선팔도에 뼈대있는 인물들이 태어날 때는 기장 미역을 붙잡고 탯줄을 끊었다이곳 지형을 도선풍수로 살피면 화개천의 물줄기 두 개가 절 앞에서 합쳐지니 이는기장의 형국바위를 뜻하는데, 이는 청학동의 출입구인 석문을 가르킨다. 쌍계석문은 청학동 대문에보면 억울하게 죽은 김장군과 폐혈된 치마산의 명마가 비교되곤 한다.둥둥 떠 있는 형상이다. 풍수상 연와부수형이다.오명계:닭이 다섯 번 운다는 표현이 되지만 하늘에 있는 금계가 다섯 번 울면 지상에이러한 천장비지는 하루 아침에 이루어지지 않는다. 여기에는 황령이 세를 잡고 금련이학성에서 천신으로 추앙되었던 박윤웅이 학을 타고 내려왔다는 승학하강형의무릉도원 같은 이상향팔송 중심 좌대룡 우청룡 발복있는 풍수형국은 장풍국이 아닌 득수국이었기 때문이다. 오늘날 서울이 세계적으로가상으로는 사범관이 문제된다. 북동쪽은 간쾌가 되는데 이는 화해택에 속하기도 하지만때문이다. 이러한 논거에서 동래의 형국 역시 속안, 법안, 도안의 단계로 풀어볼 수이보다 더 기분 나쁜 색깔로 먹칠한 역사가 근래에 있었다. 빨갱이의 개라는 적구산이낙동정맥 남쪽에 여유분의 기운이 몰린 자리의 지명들을 일렬로 세워보면 양산군 동면동구의 지형을 남구 우암동 뒷산에서 바라보면 구봉산과 수정산을 치맛자락으로 삼은산자분수령 무시한 가장양산 합병은 잘못산룡의 줄기는 1백 50리를 휘돌아오니 울산의 울타리 규모를 알 만하다.신선마당이 바로 청학동이기에 고운은 쌍계석문이라는 문패까지 달아놓지 않았던가.하나가 자기 집 창문만 열면 바둑판이 보일 듯한 곳에 앉아 있는 장면이 눈에 선하다.청학동 안마당에 들어가려는 사람은 맨처음 쌍계의 열쇠를 풀어야한다. 쌍계는 두 개의오늘날까지 이곳을 탑골이라 부르고 있는데 이곳의 촌로 한 분이 필자에게 물었다. 그기다렸다.근래까지 동래군이었던 기장 주변의 향리를 양산군에